Tasting Note

지평약주

2026년 10월 14일 조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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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3 / 5 재구매 의사 아니요

지평은 프리미엄 라인에서 당도를 줄이려는 의도가 일관되게 보이는 편이다. 물론 그렇다해도 석탄주나 탁주는 기본적으로 단 술.

이 지평약주는 제조사 설명에 따르자면 단 맛은 거의 없고 산미파 술이라는 것인데 실제 마셔본 결과는 그 정도는 아니다. 지평 탁약주 계열 중에서 당도가 가장 낮은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1~5스케일에서 1점까진 아니고 2~2.5 정도인 듯. 그러니까 단 맛이 없지는 않다. 산미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단맛의 감각이 달라지는데 산미도 4/5 정도는 아니고 3~3.5 정도의 감각. 이상은 개인의 주관적 감각이니 그건 참고하시고.

결론적으로 산미가 적당히 있고 감미도 살짝 깔리는 맑은술. 드라이하냐고 물으신다면 어느 정도 그렇다고 답할 수는 있겠다. 앞서 말했듯이 강경한 산미파로 분류하긴 힘들고. 그럼 밸런스가 좋으냐하면, 음 그 점에선 아주 높은 점수를 주긴 어렵다. 뭔가 술이 가볍게 뜬 느낌인데, 보디감이 좀 너무 가볍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든다.

지평양조장이 프리미엄화 하는 시도에는 계속 응원을 보내고, 이보다는 더 좋은 술이 금방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또 작은 양조장들이 치이겠구나 걱정도 되고....

맛 강도 5점 기준

단맛
2.5
산미
2
바디감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