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고 밥짓는 수자님이 높게 평가한 술을 보여드립니다.
글짓고 밥짓는 수자
2024년 09월 20일
이것도 옛날 라벨. 이렇게 단 술들은 보통 산미로 좀 밸런스를 맞춰줘야하는데 이 술은 산미는 결코 강하지 않고, 맛과 향의 뎁스가 중심을 잡아준다는 느낌이다.
글짓고 밥짓는 수자
2024년 09월 20일
사진은 옛날 버젼. 당시는 단호박이 들어갔었다. 지금은 단호박도 빠지고 옜날보단 덜 달지만 품위있는 단맛을 내는 한주의 대표주자라고 해도 좋을 술.
글짓고 밥짓는 수자
2024년 10월 28일
첨가물 빼고 만든 새로운 버젼인 것 같습니다. 무첨가 유자주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앞으로 더 늘어나길 기대합니다. 감미료 쓴 뒷맛과 유자의 씁쓸함이 잘 안 어울리기도 해서요. 이 술은 다른 유자주보다 산뜻한 맛이 있네요.